저렴하게 원하는 물건을 구하려다가 돈은 보냈는데 물건은 받지 못하는 경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또는 전혀 엉뚱한 물건 가령 벽돌이나 쓰레기를 받아 본 경험이 있습니까? 이런 중고사기를 당하면 마땅히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스럽습니다. 오늘은 신고방법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1. 중고사기 유형
중고사이트에서 물품을 발견하고 구입의사를 표명하고, 돈을 송금했는데, 물품을 보내지 않고 잠적하거나, 또는 하자가 있는 물품을 보내거나, 엉뚱한 물품을 보내는 경우가 모두 중고사기입니다.
- 대금송금 후 물품 미 발송
- 대금송금 후 하자 있는 물품을 발송
- 대금송금 후 하자 있는 엉뚱한 물품을 발송
2. 중고사기 해결 방법
중고사기를 당하면 가장 적합한 해결 방법은 경찰서에 신고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처음 겪으면 어떻게 신고해야 하는지 황당합니다. 정부는 이런 경우에 국민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서 '온라인피해365센터'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상담받고 해결을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또는,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온라인에서 신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입니다.
이제, 경찰서에서 조사가 시작될 것이고, 조사 결과를 기다려야 합니다.
3.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 신고절차
1. ECRM 접속
2. 신고하기 클릭
3. 사이트 로그인 (본인인증필요)
4. 범죄유형선택
5. 송금내역 및 내화내역 증거자료 제출(파일)
6. 진술서 작성
7. 임시접수
8. 경찰서에 방문 접수신고
4. 중고사기 예방방법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중고거래 할 때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거래 입니다.
2. 중고물품이고 하자가 없는데, 중고시세 보다 싸다면 무조건 의심을 해야 합니다. 이럴 경우 지역을 물어보세요. "거제", "목포" 등 서울에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말하면 의심을 해야 합니다. 아마도 방문하겠다고 하면 연락이 없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아타깝지만 포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본인 이름과 전화번호를 수기로 적어서 물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요구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럴 경우 실제 그 사람이 물품을 가지고는 있는 경우입니다. 물품을 가지고 있다면 80%는 예방이 되는 경우입니다.
실제적으로 중고사기 신고를 하지만 피해보상은 거의 어렵습니다. 그러나 2차적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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