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엔진의 DPF는 매연(분진)의 배출을 막아주는 배출가스 저감 장치입니다. 배출가스에 포함된 매연을 걸러서 저장하는 역할로 배출을 막는 작용을 합니다. 이렇게 저장된 매연(분진)은 자동차 운행 조건에서 적절한 조건이 되면 자체적으로 재생을 통해서 태우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능에 문제가 있다면 DPF 경고등이 점등되게 되고, 매연이 외부로 방출되며, 엔진의 출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오늘은 이러한 문제점이 있을 때 셀프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공유합니다.
DPF 강제재생방법
일부 상용차에는 강제재생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 일반적인 승용차, SUV에는 별도의 스위치가 없습니다. 다만 DPF 재생은 적절한 조건이 되면 자동적으로 진행됩니다.
## DPF 재생이란
DPF는 배기가스의 온도가 낮을 때는 매연(분진)을 모아두었다가 배기가스의 온도가 고온이 되었을 때 태워서 소거시키게 됩니다. 이렇게 태워서 소거하는 작용을 재생이라고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강제재생방법은 바로 자동차 원래의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DPF에는 자체적인 재생 기능이 있으며 이를 작동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 아래는 기아자동차 카니발의 자동차 사용 설명서 입니다. 혹시 본인의 차종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아래에서 자동차 사용설명서를 다운로드하으세요.
60km 이상의 속도에서 1,500 rpm 이상이면 재생이 된다고 나와 있지만 사실상 확실하게 재생을 위해서는 2,000rpm 이상의 주행이 필요하고, 2,000rpm 이상되려면 100km 이상의 속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고속으로 주행할 경우 배기가스의 온도는 650도가 넘으면서 DPF에 저장되어 있는 매연(분진)을 태우게 됩니다. 주행시간은 30분 이상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DPF경고 등에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고속주행할 수 있는 곳에서 잠깐 주행하면 대부분은 재생이 됩니다. 그래도 경고등이 계속 점등되어 있다면 전문 정비소를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DPF 경고등 조치하기
계기판에 DPF 경고등이 점등되는 경우에는 DPF에 분진(매연)이 가득 차서 점등이 되며, DPF를 강제 재생 또는 부품을 탈거하여 청소를 진행해야 합니다.
## 매연(분진)을 클리닉 하는 방법
분진을 청소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1) DPF 분해해서 물리적으로 청소하는 방법
(2 ) 강제 셀프 재생하는 방법
물리적으로 청소하는 방법은 개인이 셀프로 하기는 어렵고 전문정비소를 방문하여해야 합니다. 비용도 20만 원 이상으로 높습니다. 먼저 전문정비소 방문 이전에 강제 셀프 재생을 먼저 시도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디젤엔진 DPF 관리 방법
디젤엔진의 DPF의 경우 재생되는 조건만 만들어 주면 추가적인 정비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차제적으로 재생능력이 있어서 이를 활용하면 됩니다.
자주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의 경우는 문제가 없겠지만, 주로 주행이 새 내주행이고 60km 이하의 속도를 주로 주행한다면 DPF 경고등이 들어오기 전에 주기적으로 고속주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주행거리가 많다면 그만큼 많은 양이 포집될 것이므로 자주 고속 주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만약 그래도 지속적으로 DPF 경고등이 들어온다면 아래의 엔진첨가제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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