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치료 중에 제일 하기 싫은 것이 신경치료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임플란트보다 힘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신경치료의 필요성에 대해서 후기를 남깁니다.
목차
1. 신경 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아의 충치가 치아 신경근처까지 진행되면 치가의 신경을 제거하는 신경치료를 하게 됩니다. 신경 치료를 하면 치아의 강도가 약해져서 크라운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특히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하는 치아가 인레이 등등 보철 치료를 한 치아입니다. 보철치료의 특성상 보철과 치아사이에 틈으로 충치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2. 치아 보철의 분리
대략 20년 전에 금으로 인레이(차아 일부를 때워놓은 것) 것이 분리되었습니다. 음식을 먹는데 뭔가 딱딱한 것이 십히더군요. 앗! 역시 맞았습니다. 금으로 인레이한 것이 분리되었습니다.
화장실로 급히 달려가 조심스럽게 꺼내고, 입을 헹구고 치아를 보니 색상이 검정색에 가까웠습니다. 보철과 치아 틈으로 충치균이 침투하여 때워놓은 곳이 떨어지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떨어져도 일부 충치를 제어하고 다시 인레이를 하면 좋은데... 대부분 충치 범위가 넓어지고, 신경근처까지 침투되어서 결국 신경 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3. 치과 방문
치과를 방문했고, 엑스레이를 찍고, 확인해 보니 거의 신경과 가까이 있어서 신경치료를 해야 한다더군요. 가능하면 신경 치료를 하지 않고 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충치균을 제거하니 이미 신경이 노출되어 버렸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신경치료를 하지 않고 치아를 치료하는 방법이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경치료를 하고 나면 치이는 거의 죽은 치아가 되어서 얼마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오래 사용하려면 신경 치료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4. 신경 치료
신경치료는 대략 4~5번 정도의 치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용은 1번 방문할때 1~3만 원대 정도이었습니다. 상세한 후기는 이전글을 참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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