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인터넷을 가입할 때 요금을 낮추거나 사은품을 받기 위해서 대부분 24개월 또는 36개월 약정을 하고 가입합니다. 중간에 의도하지 않게 해지가 필요한 경우 약정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과도한 위약금으로 해지가 어려웠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제 11월부터는 위약금이 평균 40% 인하됩니다. 혹시 위약금 때문에 인터넷 변경이나 해지가 어려웠던 사람은 참고 바랍니다.
인터넷 통신사 위약금 40% 인하
인터넷은 대부분 3년(36개월) 약정으로 가입합니다. 해지 위약금은 약정기간의 3분의 2 시점인 24개월까지 계속 증가하다 이후 감소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6개월 차에도 상당한 수준의 위약금이 있어서 큰 부담이었어요.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그동안 통신 4사와 위약금 개선안을 협의해 왔어요.
앞으로는 위약금 구조를 고치고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가로 했습니다.
## 24개월 차 경우
3년 약정 시 월 3만 3000원인 500메가 상품
24개월 차 위약금이 22만 2000원 --> 16만 9000원(24% 인하)
30개월 차는 20만 6000원 --> 10만 6000원(49% 인하)
## 36개월 차 경우(만료직전)
기존에는 36개월 차까지 위약금이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위약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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